포천 영북초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관람 ‘호응’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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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초등학교(교장 박종만)에서는 지난 7일 학교 각흘관에서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친구맞니2’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북초 전교생 305명과 유치원 어린이들, 영중초 전교생 90명, 영평초 전교생 71명 등 3개 학교 총 467명이 1부 및 2부에 나눠 소수 인원으로 양질의 뮤지컬을 접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의 목적은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풍부한 문화 소양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성숙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유해성과 친구의 소중함을 흥미롭게 체득할 수 있었다. 평소 이러한 뮤지컬 공연을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매우 만족한 날이 되었다.
영북초 1학년 김체아 학생은 “평소에도 학교 폭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지만 더욱더 멀리할 것이고 감동적인 춤, 노래를 접해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영북초 어린이들이 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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