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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 연다

18일까지 산림박물관 앞, 국립수목원 입장객에 한해 무료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7일
ⓒ (주)포천신문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식물자원으로써 자생국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국화는 자생종인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과 정원소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해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활용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생국화(들국화)는 좁은 의미로는 ‘산국’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 모습을 갖춘 식물을 말한다.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생식물의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알리고자, 들국화 품종을 활용한 국화정원을 조성하여 관상적 가치를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들국화 품종은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으로 색과 향이 빼어나 이 품종 전시를 통해 관상용 신품종 육성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들국화의 일부 품종은 식용(차), 관상용, 산업용(신물질 추출) 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이미 입증되어 상품화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국화과 식물은 76속 230여 종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국은 국립수목원이 정원 소재 식물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식물로 울릉도 등 14지역 25집단에서 식물체를 수집한 결과 잎의 변이가 다양하고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우리나라 해안가를 따라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러한 특징으로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든 정원소재로써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산림박물관 앞에서 진행되며,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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