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주말동안 화재출동 4건과 구조 21건 및 구급출동 57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10시 40분께 포천시 소흘읍 한 헬스장은 건조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28일 오후 4시 58분께 내촌면 음현리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전기배선 일부가 소실되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본격적인 산행철이 다가오면서 산악사고도 끊이질 않았다. 27일 오후 12시 14분께 영북면 산정리 명성산을 오르던 김모씨(57)씨는 5부 능선에서 쓰러져 일행이 119에 신고, 출동한 구조대원과 함께 하산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명성산 등룡폭포 인근 바위에서는 1.5m 아래로 떨어져 산악용 들것에 실려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에는 부모와 함께 명성산을 오르던 임모 군(8)이 머리에 벌을 쏘여 응급처치 후 포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 야산에서는 만취상태인 박모씨(62)가 구조대에 발견돼 귀가조치 됐다.
포천소방서 119구조대 임인택 소방장은 “본격적인 가을산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산악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2인 이상이 등산로를 이용하여 산행해 줄 것과 사고 발생시 정확한 사고지점 확인을 위해 산악안내 표지판에 표시된 위치를 잘 활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119가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