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 53기 5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군사문화탐방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고구려 문화의 발상지이자 일제 강점기에 항일독립전쟁의 거점이었던 중국 집안지역 일원의 유적지들을 답사했다.
국내 학군단 중 유일한 해외군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인내심, 국가관, 애국심’ 배양을 위한 대진대만의 학군사관후보생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일환으로 창단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유적지 답사기간 동안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광개토대왕비와 장수왕릉 등을 둘러보며 고구려 전성기시대의 웅대한 우리 선조들의 큰 역사를 온 몸으로 느끼고 체험했다. 또한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여순 감옥과 하얼빈, 지안현 등을 탐방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여겼던 무명의 독립군들의 숭고한 가르침을 가슴깊이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했다.
손병영 학군사관사교육단장은 “이번 해외군사문화탐방단을 통해 학군사관 후보생들 하나하나가 국가관을 확립해 나라에 필요한 장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