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천 관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15회에 걸쳐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박돈영 교육장은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는 심리학자 칼 로저스의 말처럼 교육에 있어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고민하고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지 반성,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찾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2012년부터 2014년에 걸쳐 독서논술지도사 2급 250명, 독서논술지도사 1급 42명, 자기주도학습지도사 80여명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학부모교육과 방과후학교 강사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학교 홈페이지 ‘www.after.kenp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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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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