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실버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영북면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포천시 영북면 실버축제한마당 잔치’가 17일 오전 10시 영북문화센터에서 면내 어르신 1천 2백여 명을 초대한 가운데 기념축제와 공연 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 이희승·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원, 송용복 영북면장, 김수철 주민자치위원장, 이상용 영북농협조합장 등 내빈과 면내 각 20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시에 시작된 식전 행사는 8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영북중학교 오케스트라, 영북농협 난타, 색소폰 동호회 공연, 포천 문인협회 시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 무대를 열었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동명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 및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가 이어진 후 축하공연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대금산조 설장고,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어린이 밸리댄스, 민들레봉사단의 아코디언, 경기소리보존회의 민요, 운천9리 라인댄스 팀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오찬 후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개그맨 김정렬 씨가 사회를 맡아 숭구리당당 숭당당 춤으로 관객의 폭소를 자아냈고 경품추첨 및 주민 어르신들의 노래잔치가 오후 4시30분 까지 이어진 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를 주최한 장동명 추진위원장은 “오늘 축제가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는 즐거움과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행사를 위해 준비하느라 수고한 영북면 기관 단체와 주민들의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7회를 맞이하는 영북면 실버축제 한마당 잔치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포천시에서 대표적인 경로잔치가 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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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북면자연보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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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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