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아 체험숲’ 150곳 조성한다
포천·동두천 등 5곳 올해 시범 조성…17일 북부청사 정책설명회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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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8년까지 유아 숲 체험원 150곳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유아숲체험원 시범 조성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관찰시설 등을 설치해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 시키는 등 전인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부천, 용인, 평택, 포천, 동두천 등에 각 1개씩 총 5개소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2015년부터 조성을 확대해 2018년까지 총 150개의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책설명회는 교육청, 경기도 및 31개 시.군 관계 공무원 100여 명과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및 원장, 학부모 100여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산림청, 경기도, (사)숲유치원협회 등에서 산림교육정책, 유아숲체험원 조성·운영·활동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정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숲모험 이야기도 소개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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