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이자 절기상 백로인 8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보름달 ‘슈퍼문’이 떠올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추석 보름달이 올해 뜬 보름달 중 두 번째로 큰 ‘슈퍼문’이라고 발표했다.
달이 커 보이는 것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그만큼 가깝다는 의미이며, 태양빛은 반사하는 면적이 더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으로 달이 지구를 도는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달은 지구와 가장 멀 때는 40만 6천km, 가장 가까울 때는 35만 6천km까지 다가오는데, 가장 가까운 지점은 27.3일에 한 번씩 지나간다. 이때 태양의 위치에 따라 1년에 한 번 정도 보름달이 되는데 그게 바로 슈퍼문이다. 슈퍼문을 지구와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 달 사진과 비교해보면 14% 정도 커 보이고 밝기는 30% 정도 환하게 보인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촬영 : 허승행 포천신문 사진동호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