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남자청소년쉼터(소장 이병모)가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의 지원으로 가출청소년들을 위한 ‘학업중단 학생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업중단 전·후 학생의 학습, 취업, 직업교육, 학업복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이다.
의정부남자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예방과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이해 증진 미 학업중단 예방 대처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업중단 학생 복귀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치료와 심리사회극이 각각 10회기로 진행된다. 음악치료를 통해서 가출청소년들이 내면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성장과정 중 타인과 비교함으로서 생기는 자신감 결여, 사회성의 결여에 대한 정서적 제약과 부담을 예술활동으로 승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회심리극’의 경우에는 가출청소년들이 집을 떠나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안 고민과 갈등 등을 무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게 해 가출청소년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심리적·사회적·정서적인 면을 객관적으로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심리정서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업지원과 문화활동 및 하계, 동계 체험학습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입소생 이00 군은 “가출로 인한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편안하고 안정감이 생기며 내 자신에게 더욱 많은 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