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계화보병사단 청솔대대는 지난 22일(금), 부대내 연병장에서 ‘신뢰받는 청솔, 믿음직한 청솔’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병과 부모님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간 '가족 초청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부대개방행사는 군(軍)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 복무 중인 자식들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장병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장병 가족 120여명을 부대로 초청한 가운데 실시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 병영문화 간담회 ▲ 장비견학(탑승) ▲ 병영체험(주특기 교육훈련) ▲ 생활관 동숙 ▲ 야간 경계근무 체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병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체험하는 '청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에게는 과거 군 생활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고 어머니들은 늠름하게 성장한 아들의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장병들에게는 군 복무의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관 동숙’ 및 ‘야간 경계 체험’은 부모님들께서 직접 장병들의 일상을 체험해 봄으로써 군을 이해하고 그 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등 변화하는 병영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부대개방행사에 참여한 박병후(52세)씨(상병 박세준 부친)는 “1박 2일 동안 아들과 함께 병영문화를 체험해보니 쾌적한 환경은 물론, 부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들들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성일 대대장은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바를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청정병영을 위해 각종 간담회, 기획 예방 활동, 의사소통 창구 마련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병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신종 부조리 색출활동, 기획 예방 팀 운용, 다음 카페 활동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사단 예하 전 부대는 지속적으로 장병 부모님들을 부대로 초청, 병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초청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