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고 있는 포천 동남중학교를 소개하려 합니다. 동남중학교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해 있으며 54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입니다. 1961년 포천남중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았으며 1976년 동남중학교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2013년 2월 7일 제50회 졸업식(졸업생 262명, 누계 10497명)을 하였습니다.
동남중학교의 상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표는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지혜를 의미하는 펜, 중단 없이 전진하는 성실함을 나타내는 톱니바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되어 참교육을 이룬다는 의미의 세 개의 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교목은 느티나무로,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곧게 자라고 오래 살며 넓은 녹음을 형성하므로 사회,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상, 능력을 지닌 동남인을 상징합니다. 교화는 개나리입니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뭇과의 여러해살이 관목으로 봄을 알리며 서로 어우러져 무성하게 자라므로 희망과 정열을 갖고 협동하여 함께 번영함을 상징합니다.
동남중학교를 상징하는 것은 이외에도 더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초록색 상의교복입니다. 시금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1학년부터 교복이 바뀌었습니다. 나머지 한 가지는 운동장입니다. 동남중학교의 운동장은 주변 학교운동장의 약 두 배 정도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동남중학교의 좋은 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만큼 많습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학교 뒤에 산이 있고 학교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 공기가 매우 좋습니다. 또 사립학교라서 선생님들이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졸업을 하고도 동남중학교를 찾아오면 중학교 시절 선생님들을 뵐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승의 날이면 이제 성인이 된 형, 누나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금년에는 자식과 함께 찾아온 어른 제자가 저에게 선생님이 어디 계신지 묻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동남중학교에서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났습니다. 선생님들은 모두 자상하고 친절하시며 학생들과 가까이 지내십니다.
동남중학교에서 좋은 친구와 선후배들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동남중학교는 이제 저에게는 매우 소중한 것 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고 오늘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을지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