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따가운 한여름이 지나고 생각만 해도 넉넉해지는 초가을날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뒹굴며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가족생태체험 활동의 축제가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양림 일대에서 ‘천자림 미꾸라지잡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내내 ‘미꾸라지와 황토’가 메인 테마이며 친환경, 건강,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되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번 행사는 축제참가자와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미꾸라지 잡기, 추어탕 먹기, 이색 추어탕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다육이화분 심기, 가족생태액자 만들기 등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렘플린, 워터볼 & 풍차보트 등을 이용해 젖지 않는 물놀이 체험도 가능하며 숲 탐방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천자림 미꾸라지잡기축제’는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풍성하게 준비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보산 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천보산 자연 휴양림을 포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라며 “미꾸라지잡기축제를 방문객에게 적극 홍보해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저렴한 참가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보산자연휴양림’ 문의(031-544-6678), 홈페이지(http://www.allkorea.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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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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