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출생해 고향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오고 있는 서영석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시간의 향기>를 출간하고 지난 22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포천 군내면 중앙웨딩홀 1층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오 포천예총 회장, 이희승.서과석 시의원, 손진홍 포천예술인동우회장, 박혜자.이중희.이원용 등 전.현직 문인협회장, 지역문인,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첫 시집 <당신에게 부치는 편지>, 두 번째 <물이 되고 공기가 되고 별이 되리>에 이어 이번 세 번째 <시간의 향기>도 아내(박향임)와의 결혼기념일에 맞춰 출간한 서영석 시인은 저자 인사말에서 “<시간의 향기>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연 혹은 필연적으로 만나고 헤어지며 서로 얽혀서 때로는 사랑하고, 증오하고, 아파하고, 행복해하는 삶의 향기가 배어 있는 이야기”라며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끊임없이 전진하는 시간 속의 향기로운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자 포천문인협회장은 축사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부부의 향기를 담아 흔적을 만들어가는 모습, 아름답고 진한 향기를 표출해내는 삶의 연출 시간을 조율해 살아가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서영석 시인은 포천 문단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말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스토리문학 발행인)는 시인의 활동이력과 시세계를 조명하면서 “서영석은 시인이 되기 위해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며, 그의 시에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이 배어 있다”며 “<시간의 향기>는 자연의 경전이요 신앙”이라고 소개했다.
문학광장 신인문학상을 통해 문단에 나온 서영석 시인은 2011년 경기도문학상 공로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 이해조문학상 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포천문인협회 사무국장, 포천예총 회원, 마홀문학회 회원, 포천예술인동우회 회원, 문학광장 회원, 시담문학 회원 등 지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