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생활하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사건의 장기화로 인해 슬픔에 잠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식사준비 및 배식 등의 자원봉사활동과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사랑의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장경섭 회장은 “진도 현장에서 실시한 사랑의 봉사활동이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갖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아직까지 수습되지 않은 10명의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윤길현 센터장은 “세월호 사건이 국민들에게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는 시점에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적십자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