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용 포천신문 자문위원이 포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화제다. 이희용 자문위원은 지난 14일 11시 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 학생회관 5층 강당에서 거행된2013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자 중 첫 번째로 학위를 수여받은 이희용 박사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포천에 있는 대학교에서 그동안 제일 존경하는 세 분의 선비를 연구하여 가족과 지인들이 보는 앞에서 학위를 받으니 구름을 차고 올라 푸른 하늘을 보는 것 같다”면서 “평소에 꿈을 이루어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고 학위 취득소감을 밝혔다.
이희용 박사는 그동안 화서학파의 연원과 포천출신 애국자를 연구하였고, 지난 2010년에는 “평생을 읽은 책이 노나라 춘추라네”라는 면암 최익현의 생애를 형상화한 드라마를 창작․연출하는 등 포천의 화서학파 관련 인물에 대해서 10여 년 동안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학계에 발표한 “『화서학파의 척사위정과 의리실천사상연구』-김평묵․최익현․유기일의 심설논쟁과 실천계승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은 긴 기간 동안 방대한 관련 자료를 끈질기게 탐구해 포천출신 선비들이 우리나라 민족정신을 계승한 적통임을 밝혀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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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 박사는 포천시 가산면 출신으로 14대째 대대로 지역을 지키며 살아온 토박이로 초․중․고를 모두 포천에서 졸업했으며,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석․박사를 모두 대진대학교에서 취득해 유난히도 포천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또한 극단한내 창립 발기인으로 포천시 연극협회장, 포천예총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정공채 시인 등 6인의 추천으로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특히 대진대학교에서도 박사과정 원우회장으로 적극 활약해 침체된 단체를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 이희용 박사는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교인 가산면 소재 경북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난 2001년 6월 20일 이후 14년째 계속해서 포천신문에 <이희용 칼럼>을 게재하면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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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진대는 이날 대학원생 78명, 학부생 450명 총 528명의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교법인 대진대 김창근 이사를 비롯한 이사진과 외부인사, 총동문회 사무국장, 총장 및 학교 관계자, 졸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을 축하하는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은 이정재 인재개발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상장수여, 축사, 교가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영 총장은 영예로운 졸업을 축하하는 축사에서 “먼저 오늘의 졸업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해주신 학부모님과 열성적으로 지도해준 교수님,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에게는 어느 때 보다도 현재 상황이 좋지 못하지만 그간 쌓아온 노력을 기반으로 사회의 참된 전문인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자랑스런 대진인의 긍지를 가지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인으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사장상 김우진(문화콘텐츠전공), 총장상 천근수(대학원 물리학과) 외 2명, 대학원장상 진소소(대학원 경영학과)외 4명, 학장상 서성옥(대순종학과)외 4명, 공로상 서정희(대학원 아동교육학과) 외 2명, 모범상 김평(대지털경제학과)외 1명, 총동문회장상 강성운(경영학과)외 1명, 교육대학원 총동문회장상에는 윤미순(대학원 영양교육전공)이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