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1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실 설치, 전문 강사 교육, 전시직제 편성, 재난대비 응급처치 훈련 및 소방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위기상황 발생 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을 안전하게 보전하고 또한 관람객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관람객들에게 ‘비상 시 국민행동 요령’ 리플렛을 배부하고,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하루 3회 안보 영상 및 재난대비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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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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