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대학 실버연희봉사단(단장 허세영)은 7일 신북면 심곡리에 위치한 포천힐링요양병원(원장 윤영찬)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된 실버연희봉사단의 이번 공연은 정부의 시책사업으로 실시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소속 포천노인대학(학장 허세영)이 주관했다.
이 날 오후 2시에 시작된 공연은 원에서 생활하는 50여명의 어르신들이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리랑, 부초같은 인생, 창부타령 등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는 순서에 이어 부채춤을 곁들인 이도령과 춘향이의 이색적인 공연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뜰썩이며 흥을 즐기게 했고,공연을 관람하던 원 어르신도 무대에 나와 ‘동숙의 노래’를 부르는 등, 함께 즐기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
실버연희봉사단 허세영 단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봉사단은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월 4회 찾아가는 위문공연과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듬뿍 선사해 노후생활에 기쁨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포천힐링요양병원 윤영찬 원장은 “실버연희봉사단이 멋진 공연을 통해 원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많이 웃는 즐거운 시간을 주셨다”며 “ 무더운 날씨에 찾아오셔서 마음을 담은 뜻 깊은 공연을 보여주신 단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힐링요양병원은 정원 180여명 규모의 양·한방 병원으로 뇌졸중,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병원 시설로서 과거 일동에 있던 구)효성요양병원을 2013년 11월에 지금의 자리로 신축 이전해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