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살인사건] 피의자.아들 7일 현장 검증
남편 2004년 봄까지 농장서 근무 확인, 이후 소식 끊겨 경찰, 피의자 남편 살해 가능성 무게...프로파일러 투입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05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신이 발견된 빌라를 중심으로 현장 검증을 진행한다.
포천경찰서는 피의자 이 씨와 함께 현장검증을 7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씨와 함께 아버지의 시신을 옮겼다고 진술한 이 씨의 큰아들을 현장검증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검증을 통해 자신이 살인을 했고, 숨져 있던 남편의 시신을 옮겼다는 이 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씨 모자의 진술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숨진 남편 박 씨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박 씨가 지난 2004년 봄까지 포천의 한 농장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농장일을 그만둔 이후의 행적은 묘연한 상태라 남편이 10년 전 자연사했다는 이 씨의 주장을 반박할 증거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이 씨가 남편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는 등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 씨를 상대로 범죄심리분석관,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해 이 씨의 성격과 행동 유형, 심리 상태 등을 자세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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