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주민들이 (주)대우에너지가 시행하고 있는 복합화력발전소(대우포천복합화력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계류리 주민 10여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신북면 계류리 산79번지에 건립될 복합화력발전소 진입 도로 우측에 반대위 사무실을 마련해 놓고 한 달째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대위 서동필(62) 위원장은 “복합화력발전소의 건립으로 인해 마을에 대기오염의 환경적 피해와 농작물 피해에 따른 생업 곤란, 지가 하락 등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대우에너지는 당초 주민에게 약속했던 보상대책과 지원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 위원장은 “앞으로 대우가 당초 약속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입구에서부터 공사의 저지는 물론 복합화력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시청 앞에서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북면 계류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신북면복합화력발전소는 (주)대우에너지가 사업시행자로 201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규모는 960.4MW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가 설치된다. 현재 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는 양상으로 사업 시행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