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부용천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의정부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하여 2007년까지 부용천(총연장 5.15km)을 따라 벚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부용천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04년에 제1단계 사업으로 새말교 ∼ 천보교 구간(560m)에 왕벚나무 261주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금신교 ∼ 효자교, 송산교 ∼ 곤제교 구간(2.87km)에 5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5월말까지 왕벚나무 1,253주를 식재할 계획이며, 향후 2007년까지 부용천 5.15km 전 구간에 걸쳐 벚꽃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총 10억원 이상이 투입될 이 사업은 벚꽃길 조성 외에도 산수유, 자귀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철쭉, 화살나무 등 17종 10,000여 주 이상의 다양한 수목을 심어 계절별로 다양한 변화를 나타낼 수 있게 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된 하천경관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벤치, 목재 데크 등의 휴게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벚나무들이 부용천변의 환경에 적응, 왕성하게 꽃을 피우기 시작할 오는 2010년 이후가 되면 부용천변에 벚꽃이 장관을 이루게 되어 도시속의 자연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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