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문화원은 24일 오후 4시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대 이보용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5대 손영도 원장 이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경희 새누리당 도봉갑 당협 위원장, 차명자 도봉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이병준 도봉서원장 등 도봉구 기관.단체장과 이경동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장, 정동화 전 인천교대 총장, 양윤택 차기 포천문화원장, 최호열 포천신문사 명예회장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날 취임식장에는 이각모.이병곤 전 재경포천시민회장을 비롯한 재경 포천 인사들과 이중희, 박광조, 황성택, 이병업, 강옥자, 이효정, 이무일 등 포천신문사 단체 임.회원들이 대거 참석,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2부 본 행사는 내외빈 소개, 제5대 손영도 원장 이임식, 문화원기 이양식, 제6대 이보용 원장 취임식, 축사, 격려사, 축하공연, 제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 이보용 도봉문화원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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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용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도봉구의 문화유적과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고 “도봉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갖자”면서 “다함께 협력해 도봉 문화를 활짝 꽃피우자”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미국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 ‘잡초를 뽑고 꽃을 심다 떠난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했듯 저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문화원장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축사에서 “사적으로는 대학 선배이신 이보용 원장은 문화.역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탁월한 역량을 갖추신 분”이라면서 “앞으로 4년간 도봉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용 신임 도봉문화원장은 포천 출신으로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역사교사와 서울시교육청 장학담당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등을 거쳐 2004년 8월 창덕여고 교장으로 퇴임했다. 40여 년간 도봉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 원장은 퇴임 후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도봉문화원 감사 등을 지냈고, 포천신문사에서는 자문위원장을 역임한 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생각이 깊은 사람들>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