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읍 송우8리 마을회(이장 조명구)는 지난 6월 송우리 시내에서 하송우리로 나가는 주요 도로변 대방아파트 옹벽에 150여m 길이의 화단을 조성하고 주민들 30여 명이 함께 메리골드와 페추니어 꽃묘 2천여 본을 식재했다.
송우8리는 그간 이 꽃길을 가꾸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꽃씨를 파종해서 모종을 키우고, 무더운 날씨에 행여나 꽃이 마를까 매일 주민들이 물을 주면서 애정을 쏟고 있다. 특히 최근 추가로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지나가는 차량이나 주민들이 때이른 가을 정취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송우8리 조명구 이장은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는 아파트 안 공터 100평에 코스모스를 집중적으로 심어 송우리에서 유명한 포토존을 만들 예정”이며 “앞으로도 잡초 제거 및 계절에 맞는 꽃을 추가로 심어 내년에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포천시에 대한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