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포천 군내면 용정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제11대 지회장을 선출한다.
포천시 관내 6개 노인대학장, 14개 읍면동 분회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대의원 317명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는 이번 지회장 선거는 엄규식(81) 전 포천시노인회 감사, 윤창희(80) 전 포천시지회 수석부지회장, 윤효준(75) 전 포천군의원이 출마해 3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기호 1번 엄규식 후보는 포천군 공무원으로 20여년간 근무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포천군협의회, 포천군노인회, 포천문화원,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지회 등의 단체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포천동경로당 회계지도자와 포천시노인회 감사를 역임했다.
기호 2번 윤창희 후보는 내촌면, 신북면, 영중면, 포천읍사무소와 포천군청 농산과 등에서 근무한 공무원 출신으로 유창섬유 총무차장, 동명경금속 관리부장 등 기업 임원을 역임하고, 대방1차아파트 경로당 회장, 포천시지회 소흘읍분회장, 지회 수석부지회장 등을 지냈다.
기호 3번 윤효준 후보는 포천군의회 2~3대 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으로 관인면 중고등학교 육성회장, 민주공화당 관인면 지도위원장, 포천경찰서 대공지도위원,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청소년선도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회 관인면 분회장, 지회 부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3명의 후보는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대의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엄규식 후보는 노인회 회기 경로당 게양 추진, 회장실과 회의실 상시개방, 일자리 확대 창출, 장수수당 인상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고 봉사해 포천시지회를 국내 굴지의 노인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창희 후보는 경로당 예산지원 확대, 공동작업장 설치, 여성부회지회장 지명 선출, 운영위원회 설치, 지회장 임기 및 행정 쇄신, 각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 편의 등을 공약하고 “8년 동안의 수석부지회장 경험을 살려 존경받는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윤효준 후보는 “노인회 운영상 예산이 수반되는 각종 숙원사업 해결과 일자리와 자원봉사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와 의회는 물론 연합회까지도 직접 발로 뛰면서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며 “7년간의 의정활동 등 폭넓은 경험과 경륜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금종 현 지회장은 오는 7월 31일 8년 임기를 마치게 되며, 8월 15일 전후 신임 지회장 취임식과 함께 이임식을 갖는다.
↑↑ 22일 지회장 선거를 앞두고 16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철규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선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