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남고등학교(교장 이혜경)가 지난달 열린 제2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동남권역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6일간의 경연으로 진행된 제2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동남권역대회는 지난 21일 시상식과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주시 청석 에듀씨어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 수원, 성남, 용인 등 도내 총 17개 지역, 39개 고등학교 연극반이 참가했으며,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등 6천여 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 동남고는 단체상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김다빈(3학년)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남고가 공연한 ‘시골총각 장가보내기’는 통해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연극이다.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동남고 김다빈 학생은 “이번 연극을 통해, 연극과 연출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연극부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룬 성과라 더 기분이 좋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남고 연극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자율동아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제4회 포천 주니어 연극제에서는 단체부문 3위, 개인 부문 최우수상(김다빈, 3학년)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