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홈페이지가 새누리당 후보 선거 캠프?
‘열린시장실’ 서장원 시장 빨간 점퍼 사진 ‘버젓이’ 다른 시.군과 대조…“아직도 후보자” 시민들 눈총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4일
|  | | | ↑↑ 포천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페이지. 새누리당 상징인 빨간 점퍼을 입은 서장원 시장의 사진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 | ⓒ (주)포천신문사 | |
서장원 포천시장이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새누리당 상징인 빨간색 점퍼를 입은 인물 사진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포천시청 홈페이지에는 4일 현재 초기화면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섬기는 서장원입니다’라는 시장 소개 배너와 시장 동정을 소개하는 ‘열린시장실’ 페이지에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은 서장원 시장의 사진이 올라 있다.
다른 지자체 홈페이지의 시장.군수들이 정당과 무관한 색깔의 정장 또는 와이셔츠 차림의 사진을 게시해 놓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서장원 시장은 새누리당 후보자 신분이 아니고 정당을 초월해 포천시를 대표하는 지도자”라면서 “소속 정당의 상징색 점퍼 사진을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버젓이 게시해 놓은 것은 시민 통합과는 거리가 멀다”는 반응이다.
한편, 서장원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지방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지역민심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화합과 단합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이웃간, 계층간, 지역간, 동문 및 친척간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으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민심의 통합을 역설한 바 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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