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정보화 교육에서 소외된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파워포인트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초교육은 일주일에 두 번, 총 2시간씩 15회차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한 수강생은 “교육 전에는 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신감이 낮았지만, 파워포인트를 하루하루 배우면서 점점 더 흥미를 느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졸업작품발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발표회는 ‘나는 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진 동료장애인들에게 수강생들이 본인들이 배운 성과를 보여주면서 “당신들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나눔의집 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인 수강생은 이번 기회에 정보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컴퓨터 교육 외에도 난타, 천연염색, 생활영어, 한글, 하모니카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컴퓨터 자격증 취득 과정을 목표로 한 교육활동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