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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수크라이’ 포천 외북초 찾아간다

‘신나는 예술여행’ 일환, 다문화 극단 샐러드가 선보이는 3번째 창작극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4년 06월 30일
ⓒ (주)포천신문사

국내 최초의 다문화 극단 (주)샐러드(대표 박경주)가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 오후 1시, 포천 외북초등학교에서 뮤지컬 ‘수크라이’를 공연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곳에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샐러드가 선사하는 다문화 창작 뮤지컬 ‘수크라이’는 신한은행의 제작 후원으로 만들어 졌다. ‘수크라이’는 필리핀어로 머리핀을 뜻하며, 샐러드가 직접 창작한 ‘아시아 뮤지컬’ 시리지의 제3편이다. 지난 2011년 제1편 ’마리나와 비제’에서는 네팔문화를, 2012년 ‘가면 속의 비밀’에서는 중국문화를 소개한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수크라이를 통해 필리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수크라이’는 국내 최초 이주민 뮤지컬 연출자이자 샐러드 상임연출인 공연예술가 로나 드 마테오씨의 첫 연출작으로, 협력연출 안내쉬, 작곡 길 하이존, 출연진으로는 발데즈마 글라이자, 오로나 울란치메크, 롼찌엔화, 아지자 등 이주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 더욱 가치가 깊다.

줄거리는 필리핀 다문화 가정 2세 경희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인 진주에게서 상습적인 학교폭력을 당하지만 평화롭고 즐거운 필리핀 문화를 통해 화합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샐러드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로 인해 교육현장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에서 만큼은 선주민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경험적으로 차이가 없다”며 “학교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공감대와 문제의식을 불어낼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본 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예방되고 보호되어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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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funj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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