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용 원장 당선자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도봉구민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 도봉문화원 임시총회에서 도봉문화원 정회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만장일치로 차기 도봉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당선자는 이에 앞서 6월 13일 후보자 등록신청 마감 결과 단독 입후보한 바 있다.
‘문화가 숨쉬고 문화의 향기가 나는 도봉문화’을 만들고 도봉의 문화를 활짝 꽃피우고자 도봉문화원장에 입후보하게 됐다는 이보용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41년간 도봉구민으로 살아오면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역사교사로 학생을 가르치며 창덕여고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다”며 “이제 저의 교육 경험과 문화원의 감사 경력 10년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회원들에게 문화봉사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보용 당선자는 이어 “도봉구의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봉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도봉문화원이 도봉문화예술의 구심체로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구민이 찾아오고 싶은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자의 취임식은 오는 7월 29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리며 임기는 4년이다.
포천 영중면 양문리 출생인 이보용 당선자는 금주초, 포천중, 서울보성고, 고려대 사학과를 나왔으며 배문고 교사, 무학여고 교감, 서울교육청 장학사, 장학담당 장학관, 창덕여고 교장을 역임하는 등 포천 출신의 대표적인 교육계 원로로 꼽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포천신문 자문위원장, 경기고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도봉문화원 감사, 도봉서원 이사 등으로 활동해온 이 당선자는 현재 포천신문사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포천신문에 <생각이 깊은 사람들>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