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남고등학교(교장 이혜경)은 지난 19일 1.2학년 학부모와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열었다.
이혜경 교장은 인사말에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인용하여 “토끼는 거북이를 이기는 것에만 신경 썼지만, 거북이는 도착점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시합에 임했기에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며 “동남고 학생들도 멀리 보고 차근차근 준비해 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 진로진학부 이만희 부장(現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 대표 강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은 ‘2016-2017학년도 대입 제도’에 대한 설명과 주요 대학의 대학 입시를 소개하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당면한 학교의 과제와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2시간이 넘는 긴 시간에도 학부모들은 지루한 기색 없이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담임교사와의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되었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지만,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은 열정적인 태도로 상담에 임했다. 상담을 마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해 막연했는데, 입시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대입설명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남고는 전 교사가 입시전문가가 되는 ‘1교사 1대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즉 ‘각 교사가 배정된 학교에 대한 대입 정보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하고, 해당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의 프로젝트이다. 동남고는 대입 설명회를 비롯해 학부모들과의 ‘대입 노하우’에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