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대가 커지면서 경기결과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KBS 축구 해설위원인 이영표에게 집중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최근 네덜란드 대 스페인전, 코트디부아르 대 일본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예측한데 이어 한국과 러시아전의 승부변수까지도 맞추는 등 예상적중률 99%의 놀라운 예측력을 보여주고 있다.
네덜란드 대 스페인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의 패배를 예측했으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는 코트디부아르가 2대1로 승리, 잉글랜드과 이탈리아 역시 이탈리아의 우승을 점치는 등 그의 예언은 말 그대로 적중했다.
이영표는 이어 지난 18일 오전 7시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대한 한국 우승변수에 대해 "경기시작 70분까지 실점 없이 버티면서 후반 25분 이후 상대에게 강한 심리적 압박을 주는 것이 공격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실제 후반 22분 첫 골이 터졌고 게다가 실제 이근호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는 예측력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일이다.
23일 새벽 4시에 펼쳐지는 대 알제리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알제리는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라면서 “러시아전과 같이 임해준다면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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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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