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강상현)은 지난 17일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육군 제306보충대대 연병장에서 입영장정과 환송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306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29일 열릴 계획이었으나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 전 국민 애도에 동참하는 취지로 연기된 바 있다.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람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입영으로 인한 이별, 슬픔을 달래주기 위해 입영부대 연병장에서 입영 직전에 병무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군악대와 군 의장대, 민간예술단체 등이 공연을 하고, 기타 행사로 포토존, 타임키핑서비스, 군복입어보기, 입대 전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동반가족이 입영자에게 희망메시지를 적어 캡슐에 담아 병무청에 보관했다가 전역 후 본인이 다시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타임캡슐키핑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입영부대에서는 입영 장정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영장정 고충상담소’를 운영하고, 양주 별산대놀이 공연팀에서는 동반가족들을 대상으로 양주별산대 놀이에 대한 문화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앞으로도 306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입영문화 개선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