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2 오후 01:22: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종합

[현장] 일동 새터마을, 장마철만 되면 침수피해 악몽이…

포천 일동면 사직1리 새터마을, 해마다 안방까지 침수
배수관 좁아 7년째 물난리…“비 적게 오기만 바랄뿐”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0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일동면 사직1리 새터마을에 사는 김모씨(73) 부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해 장마철에 자신이 살고 있는 단독주택 1층에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 집안에 있던 가구와 침구, 주방용품, 집기 등이 모두 물에 잠겼기 때문이다. 방안에 들어서자 안방 벽에는 얼룩진 곰팡이가 작년 침수 흔적으로 남아 있다.

작년만이 아니다. 올해로 7년째 장마철만 되면 물난리를 겪고 있다. 복골산에서 내려오는 거센 물줄기가 사직3거리 도로 밑에 설치된 협소한 배수관에 부딪혀 물이 역류하면서 저지대인 주택은 순식간에 침수되기 일쑤였다.

김씨 부부의 이웃집도 해마다 덩달아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 복구비라고 시청에서 100만원 남짓 주지만 실제 피해액은 이보다 훨씬 더 크다. 벽지와 장판이 얼룩지고 악취까지 나면서 장마가 지나가도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가 100mm만 내려도 침수되기 일쑤여서 매년 장마철만 되면 뜬 눈으로 밤을 새는 날이 더 많다.

임씨는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한밤중이라도 집바깥으로 나간다”며 “100mm만 퍼부어도 상습 피해를 겪는데도 시가 나서서 수해방지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아 한숨만 나온다”며 울상을 지었다.

침수 요인은 주택 옆을 지나는 작은 배수관 2개로는 집중호우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배수관 확장공사가 이뤄지면 얼마든지 수해를 예방할 수 있지만 시는 수년째 되풀이되는 침수피해를 방관하고 있다.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새터마을 2가구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책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비가 적게 오기만을 바랄 뿐이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0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