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유격대 기념사업회(회장 박홍진)은 지난 6일 포천시 이동면 소재의 독수리유격대전적비 광장에서 ‘제24회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등 외빈까지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제2회 독후감 경연 입선 장병 표창, 최우수 입선작 발표, 기념촬영, 민·관·군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진 회장은 추도사에서 “우리 생존대원들과 유족들은 전사한 전우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후손에게 길이 나라사랑의 역사 전할 것”이라며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독수리유격대 전적비와 현충공원이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오늘 이 추념의 소리를 위안 삼아 전우들은 양지바른 이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며 ‘군번 없는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한편, 독후감 경연은 기념사업회가 국가보훈처와 포천시의 지원으로 지낸해 펴낸 책 『포천의 의병, 군번 없는 영웅, 호국성 독수리유격대』의 독후감으로 진행됐으며, 2사단 32연대 김민수 일병, 8사단 19전차대대 김한슬 일병 등 4명의 병사가 우수 독후감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