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회(회장 최영주)는 포천시북부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와 연계해 지난 5월 2일 일동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관리대상자인 저소득홀몸어르신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건강이 나빠서 일을 하지 못하고 주거지가 없어 마을회관에서 거주하다 퇴거요청을 받고 주거할 곳이 없었다. 당시 마을이장이 인근에 빈집을 찾았으나 오래전부터 사용하지 않은 집이여서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로 보호받지 못하고 자녀들에게 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정을 듣고 읍면동협의·부녀회에서 성금을 모아 최영주 지회장, 구인서 시협의회장, 김정숙 시부녀회장, 읍면동협의·부녀회장이 직접 집수리에 참여하여 조립식판넬로 벽수리, 주방바닥 수리, 싱크대를 설치했다.
최영주 포천시새마을회장은 “몸도 아프고 돌봐주는 가족도 없는 분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포천시새마을회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포천시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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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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