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과 신선한 공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퐁당 들어가 보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국적인 고산식물들을 만나러가는 여행이라면 더 정겹고 의미가 있지 않을까?
사계절 자연생태정원인 포천 평강식물원(원장 이환용)’에서는 특별한 꽃들의 아주 특별한 잔치인 세계고산식물전(高山植物展)이 5월 한 달간 암석원과 알파인하우스 외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자생식물의 실태와 환경문제를 알리고자 ‘에델바이스의 초대’란 부제로 전시되며 특별히 백두대간의 고산지대인 백두산, 한라산, 태백산, 소백산, 지리산, 울릉도, 독도 등의 모형과 함께 실제 자생지의 식물들이 식재되어진 진풍경을 만나 볼 수 있다.
에델바이스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우리와 친숙한 에델바이스 꽃으로서 유라시아 대륙 전역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고산 식물이다. 높은 산지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만든 보송보송한 솜털로 덮혀 아름다운 이 꽃은 우리 이름으로는 ‘솜다리’라고 불린다.
ⓒ (주)포천신문사
동양 최대 규모의 암석원과 고산식물
해발 2,500m 이상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보통 고산식물이라 하는데 평강식물원의 가든 중 가장 대표적이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암석원(巖石園)은 이 고산식물들을 위한 공간이다. 암석원의 지하부를 특수 처리해주어 고산식물들이 본래 자생지에서와 같은 환경을 제공해주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백두산, 한라산, 설악산은 물론 알프스, 히말라야, 로키산맥 등지의 희귀 고산식물들이 본래의 자생지처럼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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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문화와 예술 입고 새롭게 단장
또한 4월부터 평강식물원에 새로 부임한 ‘문화경영 CEO 허건 대표’의 창의적 문화예술을 접목한 운영을 통해 그동안 식물원의 고유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며 동시에 다양한 컨텐츠와 고객들의 요구를 수렴한 운영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에 고산식물전시회 기간 중 5월 3일~6일까지 아름다운 고산의 꽃과 함께하는 ‘패밀리 위크’기간을 통해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과 매직쇼,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입장객 모두에게는 건강차 제공과 가든해설, 체험학습, 룰렛돌리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재미를 만나볼 수 있다.
예로부터 포천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명성산과 산정호수, 이동갈비, 아트밸리 등 유명한 관광명소와 맛있는 음식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평강식물원은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성이 매우 좋아 주말과 평일을 이용한 당일, 혹은 1박 이상의 나들이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