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학생기자단(단장 이유니)은 지난 3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주차장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이유니 단장은 “우리의 친구, 선배, 동생이 안타까운 일을 당한 것이 매우 슬프고,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또래들이 더욱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그들의 몫까지 다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 더 이상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합동분향소 방문 직전 진행된 학생기자 정기회의에서는, 오는 9일 발행되는 포천신문에 ‘세월호 침몰 참사와 희생자 추모’를 주제로 한 여러 가지 시각에서 특집기획을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는 열린 포천신문 학생기자단 제13차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유니 단장(관인고2)을 비롯해 장주찬 감사(동남중1), 곽민주 부단장(포천여중1), 유성호·사공혜빈(포천일고3)·유혜림(포천여중1) 학생기자 등이 참석했으며, 세월호 침몰 참사를 보며 느낀 점과 신문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안건으로 토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