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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경기도연맹 운영.집행위 연석회의 개최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 (주)포천신문사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은 4월 29일 오후 7시 포천시농민회 사무실에서 운영.집행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신동선 의장과 이길연 부의장, 이규서 포천시농민회장을 비롯한 운영.집행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집행위원들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으며, 신동선 의장은 세월호가 침몰하게 된 원인 제공자들에 대한 규탄을 하며, 우리 농업 또한 침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장은 “우리들은 침몰하는 우리 농업을 구해야 하는 무거운 사명을 짊어지게 됐다”며, “어렵지만 우리농업을 지켜내어 식량주권을 지켜내자”고 운영.집행위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이어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상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유기가공 식품에서 GMO가 검출돼서는 안되지만, 미국은 비도의적 혼입은 5%까지 허용하고 있으며, 식품첨가물 인정도 한국보다 20종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동등성 협상의 불합리성을 설명했다.

쌀 문제와 관련해서는 농식품부와 산업자원부가 앞장서서 쌀 관세화의 불가피성을 설파하고 있다. 전농은 현상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전농의 현상 유지론은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국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광역별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정부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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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진보, 시민사회, 종교, 소비자 단체 등이 범국민운동을 결성하고 쌀시장 전면 개방 반대와 먹거리 안전 운동을 진행한다며, 각 농민회의 사정이 허락하는 한 현수막 2만 장 걸기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현수막에는 노란 리본을 달자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4월 12일 경기도연맹이 주관한 수원에서 열린 제8회 농촌사랑 경기미사랑 체험 한마당행사에 대한 평가 토론회가 있었다. 경기미 전시, 떡매치기, 쌀 쿠기 만들기, 경기미 밥 시식 등 쌀 관련 부수와 배 시식, 주스 만들기, 훈제오리 시식, 버나돌리기, 가훈 써주기, 연날리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키질, 맷돌, 지게체험, 친환경 농산물 전시 및 시식, 수입농산물과 우리 농산물 비교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뻥튀기는 고장으로 진행하지 못하는가 하면 도리깨질이나 장작패기의 도끼질은 안전사고가 날 소지가 있었다며, 다음에는 진행요원의 안전교육 및 안전시설과 체험자에 설명을 통한 안전한 체험을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행사에 많은 비용이 든다며, 고비용 저효율을 개선하여 저비용 고효율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2시간여 회의를 마치며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쌀 전면 개방 반대 실천 계획을 힘껏 실행에 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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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형 포천신문 시민기자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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