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말까지를 돼지풀 집중 제거기간으로 설정해 작업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소흘읍은 포천천을 중심으로 무봉리, 초가팔리, 이동교리로 이어지는 하천을 중심으로 2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해 돼지풀의 뿌리를 뽑는 방식으로 4월 30일까지 약 20ha의 돼지풀을 1차적으로 제거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포천천의 지천을 중심으로 제거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돼지풀은 외래유입종으로 토종식물보다 번식력이 왕성해 생태계를 교란시킬 뿐 아니라, 가을철 개화기에는 꽃가루를 날려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식물이다.
이에 소흘읍에서는 돼지풀이 어린 봄철에 뿌리까지 제거하기 위해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4월 중순부터 기간제 근로자를 집중투입해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소흘읍에서는 봄철에 미처 제거하지 못한 돼지풀은 개화하기 전인 8월부터 낫과, 예초기를 동원해 2차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해 돼지풀 서식지의 증가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소흘읍 관계자는 “서식하는 돼지풀 완전히 제거해 하천 생태계 보전 및 하천변의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