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면 적십자봉사회, 청년회와 함께 ‘목욕봉사’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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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영자)에서는 지난 15일 따뜻한 봄을 맞이해, 30여명의 독거노인을 모시고, 청년회와 함께 목욕봉사에 나섰다.
가산면 적십자회는 그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매년 정기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며, 이웃간의 온정을 베풀어왔다.
혼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청년회에서는 차량을 지원하고 적십자회에서는 어르신을 부축하며 목욕봉사에 군말 없이 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가산면 적십자회 한 관계자는 “이번 독거노인 ‘목욕봉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가산면을 만들기에 모범이 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돼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영길 가산면장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적십자회원 및 청년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인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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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funjbs@naver.com |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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