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이 쌍계사와 화개장터로 춘계단합대회를 다녀왔다. 주부명예기자단은 주부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10년 이상 포천신문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연륜과 실력을 갖춘 신문사의 대표적인 단체이다.
해마다 한번 씩 봄철을 맞아 단합대회를 다녀오곤 했는데 올해도 지난 10일 춘계단합대회를 다녀왔다. 아침 일찍 버스에 올라 푸짐한 음식과 안주를 실고 주부명예기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새로 들어온 주부명예기자들을 반겨주며 인사를 나눴다. 쌍계사를 가는 동안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주부명예기자단은 본래 취지인 단합을 넘어서 화합에 이를 정도로 좋은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열심히 달려 도착한 쌍계사는 따스한 봄 빛이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점심을 챙겨먹고 난 후에 쌍계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에 있는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21년 상법스님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불교 성종제16대조인 혜능의 머리를 모시고와 이곳에 안치해 선을 닦은 유래가 있는곳으로 문성왕2년에 진감선사 혜소에 의해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가왕 2년에 쌍계사로 개명되었다.
다음으로 둘러본 화개장터는 화개변 답리에 있으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러지는 곳이다. 지리산 맑은 물이 흘러 내려와서 섬진강과 만나는 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상도와 전라남도를 이어주는 곳이다.
언제나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화개장터를 둘러보고 남원 광한루원에 들렀다. 파란새싹들이 어우러져 광한루원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광한루원은 하늘나라 월궁을 상징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루원이며 광한루를 중심으로 삼신산, 은하호수, 오작교가 있다. 이외에도 춘향사당, 월매집, 춘향관 등이 있다. 춘계단합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천에서 수랏상으로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