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인연’의 운명적인 맞대결이 펼쳐진다. 챌린저스리그 ‘절대 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이천시민축구단(이하 이천)이 오는 1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3시에 ‘Daum K3 챌린저스리그’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5년째 같은 조(A조)에 속하면서 ‘질긴 인연’을 맺고 있는 포천과 이천은 챌린저스리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어찌보면 포천과 이천의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는 챌린저스리그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포천이 6승3무3패로 앞서있다. 포천은 지난 2010년 2패를 기록했지만, 꾸준히 라이벌 경기에서 이천을 압도하면서 승률을 높였다. 그러나 서로를 너무 잘알고 있는 양팀의 경기는 라이벌전답게 상대전적은 무의미하다. 그만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이유다.
올 시즌 포천은 기분 좋게 출발했고, 이천은 다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포천은 3승으로 리그 단독선두를 유지한 반면, 이천은 1승1무1패로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포천은 승점 3점을 확보해 선두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고, 이천은 홈경기인 만큼 승점 3점을 획득해서 포천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