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포천시 관인중˙고등학교(교장 한병헌)는 지난 4월 6일 식목일을 맞이해 ‘부모와 함께하는 생태 학교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동문회 등이 함께 학교 숲을 가꾸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연과 하나된 삶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숲에는 대부분 학부모로 이루어진 동문회(동문회장 안근영)가 지원한 큰 소나무 6주, 주목 100주, 전나무 100주 등이 심어졌다. 교육부에서 지원한 무궁화 500주도 식재됐다.
한병헌 교장은 “학교 숲 가꾸기를 통해 아름다운 교정을 자랑하던 우리 학교에 더욱 봄의 생기가 부여됐다”며 “이러한 좋은 환경에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힘써 더욱 생명력 넘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인중·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가 올해 슬로건으로 내세운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적인 학교 만들기’의 일환”이라며 “학교 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활용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감수성을 자극함과 동시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희망하는 교육적 의도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