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4·5일 양일간 청명과 한식일을 맞이해 왕방산, 천보산, 주금산 등 등산로 3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백여명을 배치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우량이 적고 건조한데다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청명, 한식을 전후로 많은 시민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산불발생 위험을 줄이고자 시행됐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1백여 명은 행락객 주요 등산로를 선정하고 인화물질 휴대금지, 산불예방 및 산악 안전사고 주의사항 등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소방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도 전개했다.
내촌119안전센터 김현순 소방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과 담뱃불 무단투기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여성의용소방대 임춘혁 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대원들이 많이 참석해줘 홍보효과가 높아졌다”며 “올해는 강우량이 적고 건조한데다 청명·식목일·한식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