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장경섭)는 지난 6일 30여 명의 봉사원과 관내 이동면 백운산 봉래 굴 산행을 하고 하산길 등산로 계곡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포천지구협의회 장경섭 회장은 산행하기 위해 이동면 도평리 백운동 주차장에 모인 봉사원에게 "반갑습니다. 정상에는 눈이 왔답니다. 못 올라가시는 분들은 팔각정까지만 하시고 날씨가 바람 불고 추운데 무리하지 마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라고 격려했다.
방칠성 산악대장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으며 산행에 참석한 봉사원과 동그랗게 원을 그려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시간을 가진 후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얼마를 지났을까 계곡에 무더기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백운산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봉래 굴까지 올라 좀처럼 볼 수 없는 컴컴한 굴속의 박쥐를 눈으로 확인 후 하산 길에 버려진 유리병, 플라스틱병, 비닐, 나무에 걸어놓은 산악회 안내 리본 등을 모두 거둬 내려왔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는 적십자사 봉사단원들을 찾아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포천지구협의회 적십자와 관계있는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유경임 팀장과 직원이 산행과 환경 캠페인에 동행 체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포천지구협의회 관계자는 매월 첫 주 일요일 산행과 환경정화 운동으로 봉사원의 건강도 지키고 지역의 아름다운 산을 깨끗이 하자는 취지 아래 이 같은 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