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 MP3엔...>에서 소개드릴 곡은 Idina Menzel(이디나 멘젤)이 부른 Frozen(한국 명칭으로는 ‘겨울왕국’)의 OST인 Let It Go라는 곡입니다.
요즘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곡입니다. 요즘 영화계에 돌풍을 몰아온 세기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죠. 국내에서 개봉한 이후 오랫동안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저번에는 국내 가수들을 제치고 이 곡이 음원차트 올 킬을 하는 등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이 곡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에 수록된 곡들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곡이 좋아서 생긴 결과이긴 하죠.
그리고 패러디, 커버 등과 같은 영상들을 유튜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화제가 된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국내 <겨울왕국> 한국 더빙판에서는 씨스타 효린과 박혜나가 불렀습니다. 그 외에 비인기 가수 등과 같이 주목 받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 곡을 커버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원조를 따라오기는 힘든 법. 국내외를 불문하고 역시 이디나 멘젤이 부른 원곡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시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볼까요. 이 곡의 주된 가사 내용은 ‘놔버려, 잊어버려, 다 잊어’ 등과 같이 자신의 능력이자 콤플렉스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주인공 ‘엘사’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가사도 희망적입니다. 다 잊고 나로서 당당히 걸어 나가는 과정을 눈과 얼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곡의 구조도 정말 흥미롭습니다. 처음에는 잔잔한(초반 가사도 별로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느낌으로 흘러가지만, 'Let it go'라는 가사와 함께 조금 더 힘있는 느낌으로 변화되는데요, 더구나 브릿지 부분(쉽게 설명하자면, 여러 가지 악기들이 ‘두구두구두구두구’하면서 긴장감을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영화에서는 엘사가 성 기둥을 세우고 성 내부를 장식하는 부분이죠.)에서는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이며 이디나 멘젤의 시원한 고음은 듣는 이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설명만 듣다 보니 다시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 자 그럼, Let It Go를 들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