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인 포천 유교리 아낙네모임에서 제주도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여행은 여러번 다녀봤지만 여행을 떠나는 마음은 언제나처럼 마냥 즐거웠다.
새벽에 집을 나와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우리를 기다리는 듯이 돌하루방이 반가이 맞이해 주었다. 이어서 석부박물관을 구경했다. 석부박물관은 제주에 있는 돌에 분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놓았기에 구경하기에 좋았다.
박물관을 보고나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성과를 올린 올레 길을 걸었다. 가슴이 뻥 뚫리는 새파란 바닷가를 보니 기분이 너무나 상괘 했다.
올레길 산책을 마치고 나서는 오토바이쇼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성인들만 볼 수 있다는 러브랜드를 관람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를 찾아 짐을 풀었다.
모두 오랜만에 나온 장거리 여행이기도 하고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 친구들이어서 이야기 꽃을피우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여행의 첫날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세계최대눈속임 테마파크라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를 관람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5개의 테마로 이루어빈 착시체험 테마파크인데 각각의 테마가 표현하는 이야기 속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새 가족과 여인 간에 즐거운 대화가 형성되고 웃음꽃을 피우게 된다.
이어서 요트투어 샹그릴라를 찾았다. 요트투어 샹 그릴라는 중문관광단지에서도 빼어난 경관을 지닌 아름다운 중문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트마리나를 보유하고 있는 테마파크다.
우리 일행은 제트보트를 타고 환상적인 물개쇼와 원숭이쇼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중문비치카오카오 부페에서 점심을 맛있게 들고 잠수함을 타러갔다. 잠수함을 타고 들어간 바닷 속은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바다 속에서 본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산호초 군락 등을 볼 수 있었다. 잠수함을 타고나와 코끼리 쇼를 관람하고 제주국제평화센터를 둘러보았다. 국제평화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루어지는 국제평화교류의 모습과 평화를 위한 노력으로 한반도의 평화및 세계평화의 중심지로써 자부심을 갖는 제주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주에서의 이틀 일정을 보내고 마지막 날 일찌감치 일어나 일출랜드를 구경했다. 일출랜드는 사계절 푸름을 보요주는 야외정원과 용암동굴인 마천굴 염색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곳이다. 일출랜드를 보고 나와 에코랜드 숲속 기차여행을 했다. 에코랜드는 나무숲 호수 바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열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원하는 곳에 내려 쉬면서 구경도 하고 산책하기도 한다. 에코랜드를 보고나와 말 타기 체험을 하고 2박3일 일정을 무사히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것으로 유교리 아낙네들의 짧았지만 즐거운 제주도 여행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