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28일 중3, 고2 학년부장 21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기초학력보장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정보교류 및 학력부진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함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단위학교 측에서는 기초학력 전담부서를 구성해 책임교사를 임명하고 기초학력부진의 조기예방과 진단을 위한 자체 지도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책임교사-담임교사-교과담당교사 간의 연계 강화로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개인 맞춤형 Huddling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습부진 제로화’를 목표로 기초학력의 전문적학습공동체 3팀을 지원하고, 두드림학교 6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또한, ‘학습활동누가기록’을 통합 관리하게 돼 학년별 연계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박병영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교육복지시대로 기초학력 책임지도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실천돼야 한다”며 “교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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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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