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만 되면 정선과 영월의 동강가에는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리고 전국에서 수많은 진사님들이 동강할미꽃을 담으려고 구름처럼 몰려온다. 아름다운 색상에 반하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생명력에 찬사를 보내야 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이기도 하다.
동강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은 여러해살이풀로 정선과 영월지역의 동강 석회암지대의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곧추세운 꽃망울을 피워내며 여러 가지의 색상으로 피어나는꽃이다. 1997년 김정명 사진가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 식물학자 이영노 박사가 학계에 동강할미꽃으로 발표해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