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성철)는 지난 6일 소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포천38선 하프마라톤대회 홍보와 이번달부터 확대 운영되는 야간민원실과 소흘읍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꽃길조성사업에 대한 안내 등과 지난 2월 신규 임용된 조명구 송우8리 이장 임용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는 “올해 수목원 가는 길 문화마당 대표로 취임해 그동안 수목원 가는 길 행사를 개최하면서 느낀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소흘읍을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뜻있는 분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이제 시작인만큼 아직 미흡한 것이 많으니 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홍성철 이장협의회장은 “마라톤 동호인으로서 포천38선 하프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명품 꽃길조성과 야간민원실 등 읍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이장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으며, 아울러 허훈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우리 소흘읍이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흘읍 이장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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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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