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송우리 일요송금센터' 개점
연중무휴 송금.환전, 일반 업무 가능...외국인 근로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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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에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를 열고 지난 2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천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영업 중인 서울의 '혜화동 일요송금센터'에 이어 외환은행이 두 번째로 개점하는 일요송금센터이다.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소재한 이슬람사원 건물 2층에 있으며 송금, 환전을 비롯해 일반 은행 업무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설날 당일과 추석연휴 기간 내 일요일만 쉬며 자동화기기는 365일 이용 가능하다.
평일 및 토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정 등의 친목, 교육 및 행사 장소로 개방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개점 기념 행사로 다음달 27일까지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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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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